제10장. 간지론은 정통 명리학이다.
1. 간지론은 정톤 명리학이다.
오늘은 간지론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명리학 3대 고전 적천수, 궁퉁보감, 자평진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서적이 자평진전이라는 책입니다.p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신살론, 둘째는 격용론, 셋째는 간지론입니다. 현재 명리학을 공부 하는 대부분의 학인들이 격용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격용론ㅁ으로 공부를 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마치 명리학은 격용론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공부를 해 온ㅁ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서에 보면 분명히 간지론이 명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주를 감명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간지론도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언젠가부터 간지론은 사라져 버린 분야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오랫동안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서적들은 간지론 자체를 기술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평진전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명(命)을 배우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간지지설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그런 후에야 입문할 수 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미 간자론은 존재하고 있었던 학문이지만 어느 때 부터인가 우리에게 자취를 감춘 학문이 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없는 분야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고 잘 사용하지 않는 분야를 시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개를 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겟습니다. 근자에 격용론을 통한 관법이 사주감명에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격국, 용신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인가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에 간지론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중요한 감명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동안 명리를 공부 하고도 답을 얻지 못하여 수많은 시간을 헤매는 학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격용론이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대적 변화에 잘 맞는 간지론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자평진전에 나오는 명언 한 가지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명(命)은 그 이치가 매우 깊으니 갑자기 깨우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학자가 팔자를 많이 살펴보고 경험이 오랫동안 쌓이면 자연히 깨칠 수 있으며 문자로 도달 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 이 구절을 보면 제가 무수히 강조하는 말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을 보거나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몇 가지 지적을 해 보겠습니다.
고전에 나오는 내용으로 자평진전에 나오는 글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아니고 순전히 자평진전의 내용으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천지간에는 하나의 기(氣)가 있는데 거기에 동정(動靜)이 있어 움직임과 고요함이 있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설명하자면 우주에 무극이 있었고 그것이 동(動)과 정(靜) 다시 말해 양과 음으로 분화 되었다는 말입니다.
다시 이르기를 동정이 음양으로 나뉘엇고 음양에 노소(老少)가 있으니 이에 사상(四象)으로 나뉘엇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음양이 다시 분화하여 사상으로 분화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이르기를 노(老)는 동이 절정에 이르고 정이 절정에 이른 것이니 이를 태양과 태음이라 한다. 소(少)는 동의 시작이고 정의 시작이니 이를 소음과 소양이라고 한다. 이 말은 사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음양이 태음과 소음 그리고 태양과 소양으로 분화됨을 설명한 것입니다.
다시 이르기를 이렇게 사상으로 나뉘었고 오행은 그증에 갖추어졌다. 수(水)는 태음이고 화(火)는 태양이며 목(木)은 소양이고, 금(金)은 소음이며, 토(土)는 음양의 기운이 부닫쳐서 조화를 이룬 기운이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명백히 음양과 오행에 대한 설명이 자평진전에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이나 선생들의 설명은 어떻습니까? 마치 오행이 나무와 불 그리고 금과 물 그리고 흙ㅇ느로 설명하믄 책들이 판을 치고 선생들 또한 TV에 나와서 그렇게 설명들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간지론에 대한 이야기는 존재 자체도 거론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주를 작성하고 사용하는 글자들을 보면 모두 22간지입니다. 이렇게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수많은 학인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학업에 지장을 줍니다.
과연 시중에 명리 책을 출판한 사람들이나 평생교육원이나 복지회관에 명리 선생들은 자평진전도 한번 읽지 않은 것일까요? 납득이 가지 않는 일들이 현재 역학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격용론이 정통 명리학이고 간지론은 구경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주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제가 주장하는 간지론은 분명히 명리학 최고 고서인 자평진전에 나와 잇는 내용이고 습니다. 보편화된 감명법 격용론으로 답을 얻지 못하여 부득이 사라져 가던 간지론을 부활시켜서 대안으로 제시를 한 것 뿐입니다.
격용론과 간지론은 정통과 사이비의 관계가 아니고 모두 고서에 있는 내용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분명히 제가 주장하는 학문이 고전에 명시가 되어 있는 내용이고 우리 간지학파는 사이비가 아니고 정통 명리학의 일부분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제가 기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간지학은 음양오행과 10천간 그리고 12지지의 생생성과정과 글자 한자마다 그것이 의미하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물상으로 학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 시간에 오행의 확장을 공부 했는데 사실은 오행보다도 천간과 지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확장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정통 간지학파의 학인이 되는 것이니까요. 앞으로 대한민국 명리학의 미래는 간지학파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간지학에 대한 정통성을 고서 자평진전의 내용을 들어서 설명을 한 것입니다. 간지학파는 22자의 간지학 이론에 정통해야 합니다. 10천간에 대한 이해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먼저 갑(甲)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천간이라는 글자는 첫째 중요한 포인트가 상(象)이라는 것이고 지지는 형(形)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간은 형태가 아니고 정신적인 부분의 상이라고 보면 되고, 지지는 형태를 갖춘 물상으로 보면 됩니다. 甲을 이해하는데 여러 가지 접근법이 있겠습 니다.
한문 글자로서의 의미도 있겠고 물론 초봄이라는 시간적인 의미도 포함이 됩니다. 여러 가지 종합적인 판단법을 동원해서 물상으로 분류를 해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갑(甲)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주로 갑(甲)에 대한 물상분류는 건축, 가구, 산림, 조경, 등으로 나오는데 사실은 그렇게 분류를 해도 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거기까지 나가면 안 됩니다. 천간은 정신적인 부분 내지는 하늘의 상을 말하는 것이므로 건축이나 조경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확장을 계속해 나가다 보면 거기까지 나갈 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나누자면 갑(甲)과 인(寅)은 구분 되어야 합니다. 천간에 갑(甲)이 지지에 인(寅)으로 분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둘은 분명히 다르게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갑(甲)은 두목기질이 있다거나 자기 만에 세상에 빠져서 살아간다는 해석이 맞겠지요. 기질이나 정신적인 해석은 맞습니다. 인(寅)은 형태를 갖춘 물상으로 분류를 하는 것이 적당하니까 건축이나 산림, 조경, 원예등이 맞겠습니다.
갑(甲)이 교육이나 글 솜씨, 신경질적이라고 해석 한다면 인(寅)은 솟아오르는 건축, 청소년기의 학교나 학원, 또는 자동차 등으로 물상 해석이 맞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음ㄴ 그렇게 정교하게 분리를 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학인들이 아직 물상론에 익숙하지 않우\ㅡ니까요. 하지만 육친 중에 식신이 천간에 있을 경우와 지지에 있을 경우는 분리해서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식신이 먹이고, 기르고, 가르치고, 라면 천간에 잇으면 정신적인 교육이 맞을 것이고 지지에 있으면 기르고, 움직임이나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해섯해야 합니다. 그렇게 분리해서 해석하는 것이 멎습니다. 우리가 명리학을 가장 빠르고 쉽게 공부 하려면 가장 먼저 22간지에 대한 충분한 공부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간지론(심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2장 사주명리학의 근본원리 (0) | 2018.06.10 |
---|---|
제11장 음양오행은 천간지지로 분화과정이다. (0) | 2018.06.03 |
제9장. 토종 약초의 효능 (0) | 2018.05.04 |
제8장. 음양오행 건강법 (0) | 2018.04.28 |
제7장. 상담 기술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