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신살론(神殺論)
1. 12신살(十二神殺) 의 의미
일지를 기준으로 하여 보고 년지를 참고하여 본다. 엄밀히 말하면 두 가지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즉‘신(神)’과 ‘살(殺)’이다. 일단 좋은 의미는 길신(吉神)이라고 하고, 나쁜 의미는 흉살(凶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것을 합해서 신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신살이 사용되는 것은 명리학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명리학과는 별개로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명리학으로 묻어 들어온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神殺은 명리학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흉살은 물론이고 길신도 마찬가지로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2. 神殺의 작용력
일지를 기준으로 먼저 보고 년지를 기준으로 참고하여 보며 세운에 만나도 작용력이 있다. 겁살, 재살, 천살, 년살, 월살, 망신살, 반안살, 역마살, 육해살이 생년에 있으면 작용력이 없고 지살, 장성, 화개는 사용한다.
(12신살)
劫 災 天 地 年 月 亡 將 攀 驛 六 華
겁 재 천 지 년 월 망 장 반 역 육 화
가. 겁살
- 위협할 겁 자로 말 그대로 ‘뺏는다’,‘겁탈 당한다’는 뜻
- 교통사고, 강제 탄압, 강탈, 손재, 재앙, 탈취 등이 있다.
구성은 寅申巳亥로 되어있다.
- 겁살이 있고 겁재, 양인이 많으면 산재로 인하여 몸을 다친다.
- 무뚝뚝하고 독기가 있으며 정이 없다.
- 관성과 동주하면 권력을 잡거나 조직에 수장이 된다.
- 년, 월, 일, 시에 해당된 육친은 화를 항상 주의해야 한다.
나. 재살
- 일명 ‘수옥살’이며 구속, 감금, 송사 등에 해당된다. 일생동안 재앙이 속출한다.
- 본인이 군인, 경찰, 법무, 세무, 금융 등의 권력 기관에 인연이 될 수 있다.
- 사주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 권력 기관에서 일을 하게 된다.
- 년, 월, 일, 시의 해당 육친이 관액이나 횡액이 따른다.
- 사주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 화가 매우 크다.
다. 천살
-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말하며 하늘의 재앙을 뜻한다. 하늘보고 눈물 흘린다.
- 천재지변, 홍수, 가뭄, 태풍, 벼락, 마비, 정신질환, 간질, 지진등이다.
- 중병에 걸리기 쉬운데 중풍, 심장질환, 간질, 마비증세 등
- 년, 월, 일, 시에 해당 육친에 작용을 한다.
- 농업에 종사하면 불리하다.
라. 지살
- 역마와 비슷하며 이사 및 외국을 나간다. 삼합으로 따져서 첫 자에 해당하면 모두 지살이다.
- 항공, 자동차, 해운, 선박, 철도, 무역업 등에 종사할 수 있다.
- 항상 분주하고 바쁘게 산다.
- 외국 유학을 가거나 외국어를 전공 하고 통역이나 외교에 맞다.
- 생년에 있으면 고향을 떠나서 타향살이를 하게 된다.
- 여행사, 외교, 통상, 무역, 이민, 어학, 항공, 해운업에 좋다.
마. 년살
- 도화살, 함지살이라 한다. 색정사건을 일으키고 인기가 많다.
물론 인기라고 하는 것은 이성 간에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이다.
- 도화는 호색, 풍류, 사교, 외정 등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나 요즘은 인기,
유명세를 뜻하며 인기 연예인들에게 많이 있다.
- 남녀 모두 색정 문제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평소에 얌전하다가도 색난을 일으켜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
- 성욕을 바탕으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많다.
바. 월살
- 고초살, 고갈살이라도 한다. 접신자가 되거나 고초가 많다.
이 살의 구성은 辰戌沖이나 丑未沖으로 되어있다.
-‘메마르다 는 뜻을 가지며 황무지와 같이 풀이 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사주에 있으면 무녀, 승려가 되기도 한다.
- 임신이 잘 되지 않아서 무자식일 경우가 많고 만약에 있어도 몸이 약하고 병치레가 많아서 고생 한다.
- 신비주의를 좋아하고 신병으로 몸이 아프게 된다.
사. 망신살
- ‘파군살’이라고도 하며 인간, 재물, 보증 등으로 망신을 당한다는 것이다.
망신당하고 체면이 구겨진다
- 사주에 있으면 일생 동안 망신당할 일이 많다.
- 화려한 색과 혁명성을 지닌 정치살이다.
- 색난과 정치적 암투상이 암시되어 있다.
- 자신이 일을 저질러 안에서 크게 잃는다는 뜻이다.
아. 장성
주체성이 강하여 남의 말을 무시한다.
구조는 삼합에서 가운데 글자가 있으면 해당된다고 본다.
- 지배욕이 강하여 정, 관계에 진출하면 좋고 대권을 장악한다.
- 정의감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나 고집이 있어 다툼이 많다.
- 용맹심, 승진, 번영을 뜻하며 강한 힘을 말한다.
- 권력 계통으로 진출을 하면 출세하여 가문을 빛낸다.
- 여자는 기가 너무 강하여 사회진출을 꿈꾸고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몸이 아프고 신기가 있다.
자. 반안
- 말안장이라는 뜻으로 출세, 승진을 말한다. 장식을 잘 한다. 꾸미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 인품이 중후하며 조상의 음덕이 있다.
- 인간 교제가 많고 꾸미고 장식하는 것 을 좋아한다.
- 일찍 출세하고 행운이 따르며 만인의 존대를 받는다.
- 공부하는 사람은 합격을 하게 되고 회사를 다니는 화사원은 월급이 오르고 승진을 한다.
- 년, 월, 일, 시의 해당 육친의 덕을 입는다.
차. 역마
- 역마는 인, 신, 사, 해가 해당되고 오늘날 교통수단과 같다.
- 인-버스, 신-철도, 사-비행기, 해-선박
- 타향, 외국 등과 인연이 있고 이민이나 해외 관련, 무역 관 련 직업이 좋다.
- 사방팔방 돌아다니기를 좋아고 임기웅변이 뛰어나다.
- ‘이동살’이라고도 하며 일생을 바쁘게 살아간다.
- 흉신 작용을 하면 직업 변동이 심하고 평생 안정이 안 된다.
카. 육해
- 건강에 문제가 있고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가족 간에 불화하게 된다.
- 부모, 형제, 부부, 자녀 등의 덕이 없다.
-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도 많다.
- 동작이 빠르고 눈치가 빠르며 음식도 빨리 먹는다.
- 남의 집에 양자를 가던지 신앙으로 삶을 살아간다.
- 여성은 난산을 하거나 자식을 잃게 될 수도 있다.
타. 화개
귀인의 도움을 받고 종교성이 있다.
이 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삼합의 끝자이다
- 겉은 화려하나 내면은 고독을 상징하므로 예술인, 승려, 보살, 학자, 성직자 에게 많다.
- 학문이 뛰어나고 두뇌가 총명하며 문장에도 능한 경우가 많다.
- 학교, 명예, 학문, 종교, 문화, 예술, 신앙, 고독
- 이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경향이 매우크다.
- 불교와 인연이 깊은 집안이며 해당 육친이 승려가 된다.
- 진, 술, 축년생은 조상의 얼을 계승할 임무를 띠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 다재 다능하고 총명하고 팔방미인의 운명이다.
- 만물을 창고에 보관하는 것과 같아서 정신과 사물을 보관하는 작용하는 것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 는 능력이 있다.
- 화개가 공망이 되면 승려가 되고 자식 인연이 어렵다.
- 인수가 간섭하거나 동주하면 대학자가 된다.
결국 십이신살이라고 하는 것은 탄생배경이 허술한 만큼 실제로 적용을 시키는 것에도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으로 결론을 낸다. 가장 유명한 도화살과 역마살의 경우에도 적중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나머지는 말을 할 필요도 없겠기 때문이다. 무시해도 좋다.
12신살 해석은 옛날에는 해석을 했는데 그 의미 자체가 없는 것이 뭐냐 하면 천간을 기준으로 보는 12운성과, 지지로 보는 12신살은 별로 필요가 없다. 우리가 사주를 보는데 일지의 역할이 뭔가 일지를 기준으로 해서 본다. 사실은 별로 의미가 없다. 내 재성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되지 일지가 비겁이건 관성이건 다른 지지와 다른 것이 뭐가 있는가. 가치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일간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일지가 중요 하지도 않고 일지가 뭣이고 년지가 무엇인지, 시지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이유를 못 느끼고 신살론을 대입해서 봐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차라리 일간 기준으로 해서 신살을 해석 하겠다면 인정을 하겠지만, 일간 중심으로 하니까, 일지는 내가 아니다. 배우자 자리다. 그것하고 다른 글자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그것은 인정하기가 좀 어렵다. 띠가 나다 하면 인정 하겠지만 일지가 나다 하면 인정하기가 어렵다.
12신살이던 무슨 살이던 간에 사람들이 왜 신살을 좋아할까? 100% 답이 나오니까 다른 어떤 보관 하는 것도 없이 이런 저런 이유 없이 이 살이 있으니까 이렇다 라고 답을 내려 버린다. 이것은 단식판단법이다.
3. 여러 가지 신살
신(神)은 길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살(殺)은 흉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1)천을귀인
日干 |
甲戊庚 |
乙己 |
丙丁 |
辛 |
壬癸 |
天乙 |
丑未 |
子申 |
亥酉 |
五寅 |
巳卯 |
일간(日干)과 사주의지지(地支)를 대비해 본다.
천을 귀인은 출중한 인물을 낳고 부귀공명을 누리게 하는 길신(吉神)에 해당한다.
년에 있으면 조상 덕이 있고 월에 있으면 부모, 형제 덕이 있고
일에 있으면 처덕이 있고 시에 있으면 자손 덕이 있고 자녀가 귀하게 된다.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육친 또한 복이 많거나 덕을 입게 된다.
그러나 형, 충, 공망이 되면 귀인 역활을 못새 고생하게 된다.
(2) 문창귀인 (文昌貴人)
日刊 |
甲 |
乙 |
丙戊 |
丁己 |
庚 |
辛 |
壬 |
癸 |
門昌 |
巳 |
午 |
申 |
酉 |
亥 |
자 |
寅 |
卯 |
문창귀인은 길신 작용을 하며 일간을 기준으로 하여 본다.
두뇌가 총명하고 공부를 잘하고 학문을 통한 성공을 할 수 있다.
해당 육친에 학문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3) 삼기 (三奇)
天上 三奇 |
甲 |
戊 |
庚 |
人中 三奇 |
辛 |
壬 |
癸 |
地下 三奇 |
乙 |
丙 |
丁 |
사주 내에 삼기를 갖추면 모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천간 (三合) 이라고 하며 궁합을 볼 때에도 두 사람 간에 삼기가 합하여 채워져 있으면 정신적 합이 되므로 이유 없이 인연이 오래 가는 천생연분이 된댜.
(4) 백호대살 (白虎大殺)
甲 |
乙 |
丙 |
丁 |
戊 |
壬 |
癸 |
辰 |
未 |
戌 |
丑 |
辰 |
戌 |
丑 |
사주의 년, 월, 일, 시에 모두 작용한다.
사두 간지에 같이 있는 일곱 개의 글자를 말한다.
명(命) 중에 있으면 해당 육친이 한을 품고 죽는다는 가장 흉악한 신살 이라 할 수 있다.
(5) 괴강 (魁罡)
日刊 |
庚 |
庚 |
壬 |
壬 |
戊 |
魁罡 |
辰 |
戌 |
辰 |
戌 |
戌 |
타인의 우두머리가 된다
辰과 戌은 12지지 중에서 기(氣)가 가장 세므로 辰을 천강(天罡) 이라 하고
戊를 하괴(河魁)라고 하여 辰이나 戌을 지지로 하는 庚과 壬이 괴강이 된다.
괴강을 가진 사람은 부부가 해로하기 힘들고 같이 괴강이 있기를 요한다.
크게 일류로 발전할 수 있는 힘으로도 본다.
(6) 고진과숙 (孤辰寡宿)
日支 |
寅卯辰 |
巳午未 |
申酉戌 |
亥子丑 |
孤辰 |
巳 |
申 |
亥 |
寅 |
寡宿 |
丑 |
辰 |
未 |
戌 |
홀아비나 과부가 된다
일주를 중심으로 사지(四支)를 본다.
고진은 남자가 부인을 극하고 과숙은 여자가 남편을 극한다고 해석을 한다.
고진과숙은 배우자가 있어도 고독을 느끼고 배우자 인연도 만나기 힘들다.
종교에 귀의하면 작용력이 약해재고 길신에 해당하면 종교지도자가 된다.
(7) 원진 (怨嗔)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未 |
午 |
酉 |
申 |
亥 |
戌 |
만나면 시들하고 헤어지면 그립다
년지 또는 일지를 기준으로 본다.
팔자에 원진이 들면 불화, 반목이 생기고 궁합이나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원칙적으로 맞지 않아 바꾸려는 상황을 말한다.
(8) 역마 (驛馬)
年支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驛馬 |
巳 |
申 |
亥 |
寅 |
한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게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있다는 의미도 있다.
관성이 역마가 들면 역마와 관련 있는 직업을 가지면 좋다.
재성에 역마가 들면 먼 곳을 왕래하며 장사나 사업을 하게 되거나 하면 좋다는 뜻이다.
(9) 도화 (桃花)
日支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亥卯未 |
桃花 |
卯 |
午 |
酉 |
子 |
년, 월에 있으면 장내도화라 하여 부부간 사이가 좋은 것을 뜻하며
일, 시에 있으면 장외도화 라 하여 배우자 외에 타인에게 정을 주거나 음란하다는 뜻이다.
요즘은 인기를 뜻하며 남다른 재능을 뜻한다.
(10) 삼재팔난 (三災八難)
年支 |
申子辰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三災年 |
寅卯辰 |
巳午未 |
申酉戌 |
亥子丑 |
3년간 재수없다. 삼재는 사주에서는 따지지 않고 운에서 따지게 되어있다.
삼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살(殺)중에 하나이다.
삼재가 들면 온갖 흉한 일로 파란을 겪게 된다고 하여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삼재는 년지를 기준으로 보며 매년 돌아오는 세운으로 본다.
삼재는 삼합 작용 후에 시들어 가는 과정으로 12운성으로 병 사 묘의 자리가 된다.
삼재라도 식상이 삼재에 들면 그 화가 매우 크다.
(11)화개(華蓋)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未 |
戌 |
丑 |
辰 |
년(年)주나 일주를 기준으로 하여 본다.
지혜롭고 문장에 능하며 재능이 뛰어나다.
(12) 공망 (空亡)
공망은 천중살 (天中殺)
甲子 부터---癸酉 까지는 ---戌亥 공망
甲戌 부터---癸未 까지는 ---申酉 공망
甲申부터 ---癸巳 까지는 ---午未 공망
甲午부터 ---癸卯 까지는 ---辰巳 공망
甲辰부터 ---癸丑 까지는 ---寅卯 공망
甲寅부터 ---癸亥 까지는 ---子丑 공망
10간과 12지지 가 60갑자를 만들면서 10간이 1회 순환할 때 남는 두 개의 지지를 공망 이라 한다. 공망은 오행으로의 작용은 하되 육친의 작용은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해 사주의 강약이나 오행의 중화작용을 나눌 때는 공망 작용을 하지 않는데 공망 된 육친은 육친으로서의 작용을 하지 못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년, 월, 일, 시 또한 그 자리가 공망 하면 해당 육친과 인연이 없다고 본다.
(13) 천덕귀인 (天德貴人)
寅월생---丁 卯월생---申
辰월생---壬 巳월생---辛
午월생---亥 未월생---甲
申월생---癸 酉월생---寅
戌월생---丙 亥월생---乙
子월생---巳 丑월생---庚
천덕 귀인이 사주에 있으면 하늘의 은총을 받는 좋은 귀인으로 특히 관운(官運)이 좋아 높은 벼슬을 할 수 있고 판사가 많다.
(14) 월덕귀인 (月德貴人)
月支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月德 |
甲 |
丙 |
庚 |
壬 |
월지를 기준으로 하여 천간(天干)을 본다.
관재(官災)가 없고 풍족하여 부유함을 누리게 되고 평생을 부귀공명 한다는 좋은 귀인이며 천덕 귀인과 작용력이 유사하다.
(15) 금여(金與)
日干 |
甲 |
乙 |
丙戊 |
丁己 |
庚 |
辛 |
壬 |
癸 |
金與 |
辰 |
巳 |
未 |
申 |
戌 |
亥 |
丑 |
寅 |
금여는 말 그대로 금수레라는 뜻으로 귀족이나 왕족같이 신분이 높거나 귀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길신(吉神)이다. 사주에 금여가 있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자손이 번영하고 평생 안락하게 보낸다.
(16) 천의성 (天醫星)
寅월생---丑 卯월생---寅
辰월생---卯 巳월생---辰
午월생---巳 未월생---午
申월생---未 酉월생---申
戌월생---酉 亥월생---戌
子월생---亥 丑월생---子
일명 활인살(活人殺)로 인명을 구해주는 종교인, 주술사,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등의 직업에 종사하는 활인지명(活人之命)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17)암록 (暗祿)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暗祿 |
亥 |
戌 |
申 |
未 |
申 |
未 |
巳 |
辰 |
寅 |
丑 |
감춰진 행복이라는 뜻으로 사주에 암록이 있으면 귀인의 도움을 받고 평생 재물이 풍족하다.
뜻하지 않는 행운이 잘 따른다.
(18)상문 . 조객 (喪門弔客)
太歲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裳門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초상날 일이 많다
상문은 태세 년지를 사지(四支)애 대비하여 보는데 상문살이 그해에 들면 상복을 입게 되고 친인척간에 사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太地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조객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조객도 상문과 같이 집안친척 중에 상(喪)을 당하거나 조객을 맞는다는 살(殺)이다.
(19) 홍염 (紅艶)
日干 |
癸 |
甲乙 |
丙 |
丁 |
戊己 |
庚 |
辛 |
壬 |
紅艶 |
申 |
午 |
寅 |
未 |
辰 |
戌 |
酉 |
子 |
홍염은 일간을 위주로 사지(四支)를 본다.
사주에 홍염이 있으면 남녀 간에 색을 탐하여 이성을 보면 눈웃음을 치며 좋아한다.
특히 여자는 배우자 운이 나쁘고 기생이 된다는 살(殺)로 몰래 사생아를 낳기도 한다.
홍염은 눈웃음과 추파와 애교가 특징이다.
(20)평두 (平頭)
甲. 丙 丁 壬 子 辰
위 글자 중 4개 이상 사주에 있거나 3개가 있고 대운에서 1개를 더 만나면 작용한다. 스님이나 목사 또는 역인이나 무당이 될 팔자다. 혼인을 하기 힘들고 결혼을 해도 깨지는 수가 생기며 종교가나 역자가 되면 그 분야에서는 성공 할 수 있다.
(21) 현침 (懸針)
甲 申 卯 午 辛
사주 전체를 보며 이 글자들이 길신이면 의약, 의류, 군인, 이, 미용 등으로 성공하며 흉신이면 몸을 잘 다치며 총칼에 맞거나 교통사고를 당한다.
(22) 귀문관살(鬼門關殺)
四支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鬼門 |
酉 |
午 |
未 |
申 |
亥 |
戌 |
귀문관살이 사주에 있으면 엉뚱한 행동을 자주하며 과대망상이나 신경과민에 잘 빠진다. 의부증(疑夫症)이나 의처증 그리고 변태(變態)등이 있다. 길신에 해당하면 지헤가 있고 총명하며 학문이 발달하고 영리하여 재능이 뛰어나 일류대를 가기도 한다.
(23)목욕살(沐浴殺)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沐浴 |
子 |
巳 |
卯 |
申 |
卯 |
申 |
午 |
亥 |
酉 |
寅 |
함지살(咸池殺)또는 패살(敗殺)이라고도 한다 . 일간기준으로 보며 일간의 욕지를 말한다. 사주에 목욕살이 있으면 색욕이 넘져서 주색으로 방탕하게 되어서 패가망신하게 된다. 목욕살은 추잡한 성생활을 특징으로 하는 살이다. 그러나 길신에 해당회면 정사(情事)로 인해 갑자기 발전할 수도 있다.
(24) 천라지망(天羅地網)
辰 巳 戌 亥
戌亥가 천라(天羅)이고 辰巳는 지망(地網)이라 한다
(남자 -辰, 여자-巳 . 남자-亥, 여자-戌)
사주에 천라지망이 있으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며 궁합도 태어난 띠로 천라나 지망을 이루면 불길하며 두 사람 중에 한명이 귀명(鬼命)을 간다.
귀명은 무속 종교, 태극기 달아 놓은 집이나, 종교 비슷한, 천리교, 무슨 도, 그런 쪽이다. 역학도 귀신 사업과 비슷하다. 사람의 운명을 논하기 때문이다. 형살에 종교나, 역술도 들어간다. 사람이 죽고 살기도 하니까 귀신 사업이기도 하다. 한 사람 사주에 다 들어 있으면 그 사람이 해야 되고, 둘이 만나서 만들어 지면 부부는 하나로 본다.
신살을 확대해석하게 되면 사주의 종합적인 상황을 무시하고서 지엽적인 문제를 부각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책에서는 이러한 신살의 상황을‘단식판단법’이라는 말로 하기도 하는데, 원래가 사주는 단식판단이라고 하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아무리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종합해서 판단을 해야 정답에 가까워 질수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단식판단의 대표주자가 바로 신살이다. 신살은 하나하나의 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용신을 몰라도 능히 할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까, 맞거나 말거나 뭔가 이야기를 해주고 하다보면 영원히‘사주는 미신’이라고 하는 오명(汚名)을 벗어버리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억울한 것이다.
4. 신살의 활용법
신살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할 시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사고방식을 오행의 생극제화 원리로써만 명리학을 풀겠다는 다짐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생극제화의 이치로써 결론을 내지 못하고서 신살을 찾게 되는 것은 옆길를 배회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된다.
과연 살이라고 하는 것이 풀릴 수가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 봤었다. 그리고 그 살이 있기는 한 것인지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결론은 살은 없다는 것이다. 없는 것을 풀 수가 있다면 이것은 속임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조차 드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살의 작용이 있다고 믿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자연계에서는 엄연히 신살의 세계가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조차 하고 있다.
마무리
명리학은 오로지 생극제화(生剋制化)이다. 이러한 생극제화의 이치에서 벗어나는 것은 모두 명리학의 이치에서 벗어난 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生은 생조를 받거나, 해주는 원리이고, 剋은 극하거나 설하는 이치이다. 制는 合으로 다스리거나, 沖으로 다스리는 것이고, 化는 변화시키는 원리인데,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명리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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