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남명잡론(男命雜論)
1. 남명 잡론(男命雜論)
* 월령(月令)에 비겁이 있는 사주는 부친을 의미하는 편재를 극하는 이유로 재성이 튼튼하여야 하 고 천간에 재성과 관성이 투간 됨을 기뻐하 며 운이 재성이나 관성 운으로 흘러가야 길하고 만약 에 비겁 운으로 흐른다면 파재하여 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 신왕(身旺)한 사주는 비겁이나 인성대운으로 향하는 것은 크게 불길하고 신약(身弱) 사주는 반대 로 비겁이나 인성대운을 만나면 크게 발복 할 수 있다.
* 사주에 양인(兩刃)이 있으면 ‘흉명’이라고 하는데, 일간이 약하여 도움이 절실할 때는 오히려 도움이 되니 속단하여 판단하지 말고 오행의 중 화를 살펴서 감명하기 바란다.
* 양인(兩刃)은 일간의 강약을 떠나서 충을 꺼리고 합을 좋아하는데, 사주에 칠살이나 상관이 있어 合을 하면 오히려 귀명이다.
* 합과 충이 있어서 희신은 천간 합이나 지지 충이 되면 그 작용력이 상실되어 불리하고 기신은 천간 합을 하여 작용력을 제안하면 길하고 지지 충을 하여 충격을 주면 불리하다고 하겠다.
* 火를 희신으로 사용하는 사주가 子월이나 亥월에 출생하고 火 기가 미약하면 시력이 나쁘거나 눈에 질환이 많이 생기고 안경을 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 사주에서 생극 관계는 양간(陽干)이 양간을 생하거나 음간(陰干)이 음간을 생하면 그 작용력이 크고 양간이 음간을 생하거나 음간이 양간을 생하면 그 작용력이 미약하다고 본다.
* 식상이 재성을 생하는데 있어서 상관은 정재를 생하고 식신은 편재를 생하는 작용력이 크다고 본 다.
* 남명에 정재가 지장간에 숨어 있고 편재가 투출이 되어 있으면 첩이 오히려 처의 권한을 빼앗아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 사주에 편인이 있어 식신을 극하는 모양을 가진 사람은 후덕함이 없고 정이 없으며 간사한 사람 일 것이다.
* 격국을 이룬 사주는 충을 만나면 깨져서 파격이 되고 합을 만나도 좋지 못하고 형 또한 길하지 못하는 바, 오로지 격은 간섭하는 인자가 없어 야 길하다고 하겠다.
* 남명은 재성을 처로 보는데, 일지에 비겁이 있으면 처궁이 불길하여 처가 병으로 고생하거나 의 처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가정불화를 면하기 어 렵다고 본다.
* 남명이 일지에 인성이 있으면 처가 억세고 잔소리가 심하며 모친과도 불화가 있어서 이혼하기 쉽 다.
* 일지가 충을 당하여도 불길하니 처궁을 충(沖)하면 배우자와의 인연이 불길하다고 본다.
* 비겁이 왕성하여 사주는 부부 인연이 불길한 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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