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강. 래정법(상담 목적을 아는 방법)

 

제8강. 래정법(상담 목적을 아는 방법)

 

 

일명 래정법이라고 하며 상담자가 무엇을 상담하러 왔는가를 알아내는 기법이라고 하겠다. 마야법, 이기법, 팔주법, 낙화 이론, 계의 신결법, 육임 등 수많은 방법들이 비법이라는 이름 아래 전해지고 있다.

 

1. 태어난 띠로 일진을 보는 방법

방문자의 띠를 보고 일진을 대입시켜서 본다.

일진이 寅날 상담자를 찾아온 경우,

 

申子辰 水-운세의 정지 시기

巳酉丑 金-운세의 하락 시기

寅午戌 火-운세의 중심 시기

亥卯未 木-운세의 상승 시기

 

- 띠를 분류할 때 삼합을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운동성이 같음을 의미하며 결과물이 같기 때문이다.

- 방문자의 띠를 상징하는 일진 날 방문하면 운세의 중심에 있다고 판단하고, 오행으로 반대되는 일 진에 방문했다면 운세가 정지된 상태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 용띠가 범날 찾아온 것을 분석하는 방법은 申子辰 水를 따르는 용(辰)이 寅午戌 火 반대의 기운 을 만났으니 운세의 정지기간으로 보는 것이다.

 

 

2. 일간 기준으로 일진을 보는 방법

 

戊 일간의 남자의 경우

 

寅 날에 온 상담자-편관일-아들, 직장문제

申 날에 온 상담자-식신일-금전, 여자문제

巳 날에 온 상담자-편인일-문서, 전답문제

亥 날에 온 상담자-편재일-금전, 여자문제

 

- 방문자의 일간을 기준으로 일진을 대입하여 육친으로 분석을 하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 戊 일간의 남자에게 일진이 寅은 편관에 해당하는데 육친으로 직장이나 자녀 문제로 왔을 가능성 이 많다고 보는 것이다.

 

 

3. 일간을 기준으로 세운을 보는 방법

 

방문자 일간을 기준으로 해당 년도를 육친으로 대입하여 보는 방법이다

가. 비견 년

비견 : 사업 변동이나 동업, 인간관계에 의한 손재 발생

겁재 : 부도관련, 배우자문제, 재물의 손재, 타인에 의한 손재

 

나. 재성 년

정재 : 사업, 혼인, 금전, 이성 등 관련 문제

편재 : 학업중단, 재산 소송, 남자는 처, 첩 문제

 

다. 관성 년

정관 : 안정추구, 명예, 신용, 직장 등 관련 문제

편관 : 질병, 소송, 사고 등 관련문제, 여자는 남자 문제

 

라. 인성 년

정인 : 학문 발전, 문서 문제, 자격증, 부동산, 임대 사업

편인 : 교육 문제, 사업 부진, 관재구설, 여자는 시가와 갈등

 

마. 식상 년

식신 : 재물 생산, 바쁜 일정, 직업 변화, 경제 활동, 금전 발전

상관 : 직장 문제, 법률 위반, 조직 이탈, 여자는 남편 문제

 

 

4. 방문 시간별로 구분하는 방법

 

卯時 : 이별, 자식문제, 관재구설 이사

辰時 : 건축, 토건, 건설업, 부도 사업부진

巳時 : 직장, 해외 진출, 이동, 비행기, 역마

午時 : 술장사, 옷 장사. 여관, 음식점, 의약계

未時 : 식당, 목욕탕, 여관, 매매 불가, 부족하다

申時 : 슬픈 일, 막힌다. 확장 불가, 현상 유지

酉時 : 사업 시작, 금융업, 운수업, 사채업

戌時 : 사업 실패, 금전 문제, 부도, 손재수

亥時 : 사업 확장, 금전 발전, 광산업, 건출

 

5. 육효로 보는 방법

 

- 2시간 단위를 기준으로 육효를 접목하여 6개의 분으로 분류하면

- 20분 단위의 6개로 나뉘는데 1효부터 6효까지로 분류한다.

(예)2시간을 6으로 나누어서 각각 20분씩 나누어 120분이다.

 

- 만약에 12시부터 적용한다면 12시부터 12시 20분까지가 1효가 되는 것이다.

- 1효~ 3효까지는 집안의 문제를 다루고 4효~ 6효까지는 집밖의 문제를 다룬다.

 

6. 옷의 색상으로 보는 방법

 

상의는 정신적 상황, 하의는 현실적 상태

(예) 수 일간의 여자

목(식상)-----청색(관성 미약)

토(관성)-----황색(관성 대세)

화(재성)-----적색(금전 융통)

금(인성)-----백색(소극적)

수(비겁)-----흑색(동업 분배)

 

 

7. 방문일과 시간으로 보는 방법

 

일진을 방문자 위주로 살펴 일간 대 시지의 다양한 육신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방문자가 찾아온 날짜와 시간등 일간지와 시간지로 작성을 한다.

 

가. 일간을 대비하여 시지의 다양한 육신 관계를 본다.

 

시지

건록 : 직장의 월급, 직책 등과 관련해 좋은 일이 있다.

겁재 : 주변 사람들과 다툼, 배신, 소송이 생긴다.

식신 : 진로 확장, 의식 풍족, 금전 발전, 경제 활동을 한다.

상관 : 아랫사람으로 인한 고통, 자녀 문제가 생긴다.

재성 : 재물 발전, 금전 활동, 경제적 풍요, 산업 발전을 한다.

정관 : 승진, 좋은 직장, 명예 발전, 좋은 일이 생긴다.

편관 : 관재구설, 질병, 소송, 사고 등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

 

나. 일지대 시지의 관계로 살펴본다.

일지의 글자와 시지의 글자가 같으면 접이라 하여 모든 일이 꼬이기 쉽고 일신의 횡액을 조심해 야 한다. 시지의 글자가 일지를 생하면 주변 사람의 협조를 구할 수 있고 일지가 시지를 생하면 타인을 돕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시지의 글자가 일지를 극하면 상황이 역전되는 암시가 있고 일지가 시지를 극하면 현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됨을 예고한다.

 

다. 형, 충, 회, 합의 작용력

육친의 성분으로 구분되는 길흉은 형, 충, 회, 합의 작용에 의해 성패와 직결되는 변화가 생긴다. 일지를 중심으로 시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고 월지와의 관계는 따지지 않는다.

 

㉠ 형, 충 작용

형이나 충이 되면 일의 변동으로 성사가 쉽지 않음을 말한다. 형, 충은 두 글자를 개고시켜 장간의 합 작용을 일으킨다. 이것은 일지자체도 불안한 상황을 만들므로 형, 충이 성립되면 필시 해당 글자의 기물이 손상되는지의 여부를 살펴야 한다. 이때 두 글자 중에서 어느 한 글자라도 손상되어 유실되면 일간 주체가 내딛을 발판 이 사라지므로 매우 불길한 형국이라 할 수 있다. 두 글자 모두 유실되면 고통을 피 해 갈 방법이 없다. 반면 형, 충이 성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 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글자가 온전하게 보존된다면 비록 일말의 장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발전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 다. 따라서 형, 충일 경우에는 시간의 글자가 관건이 된다. 형, 충의 작용력은 해당 글자의 위에 있는 천간의 의미를 증폭시키므로 시간의 글자 육친으로 더욱 구체적인 사건에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삼합과 반합 작용

삼합과 반합의 현상은 길이 변해서 흉이 되고 또는 흉이 변해서 길이 되는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이것은 합화오행이 길신과 흉신 어느 것에 속하는지에 따라 길흉이 좌우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육합의 작용

육합은 길흉의 어느 측면이든 작용력이 반감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보통 화합을 의미하여 좋은 의미로 해석되지만 결과적으로 흉은 반감되고 길은 배가 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합이 되면 일지를 주체로 두고 합이 되는 글자의 육신 을 살펴 애정이나 사건 등의 구체적인 문제를 살펴야 한다.

 

㉣ 기타

일진과 시지의 관계에서 육친 이외에도 각기 작용력을 갖는 관계 성분들이 존재하는 데 간과하기 어려운 몇 종의 주요 요소들을 살펴본다.

 

㈀ 천을귀인 : 천을귀인으로 시지가 귀인에 속하면 흉신의 역할이 반갑되며 길신의 힘은 배가 되는 상황이 된다. 일시가 모두 귀인의 글자가 되는 호환귀인이 되면 시간의 육친에 대비해서 구체적 인 문제를 알아볼 수 있다.

 

㈁ 공망 : 공망은 시지가 공망 되면 길흉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길한 일이나 흉한 일 모두 사라지 는 것으로 해석한다. 빈터를 암시하기도 해서 상대의 형편은 휴식의 차원으로 성패와는 무관하게 처신하는 경우가 많다.

 

㈂ 묘 : 일간 대비 시지가 묘의 글자에 해당하면 진행하는 일에 장애나 막힘이 많은 것으로 보게 되 고 이것은 성패를 좌우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 장생 : 장생의 글자에 해당하면 길한 의미를 한결 더하게 되는데 이것은 누군가의 은혜와 원조를 입는다는 것과 동시에 좋은 일로 활동량이 왕성해지기 쉽다. 그러나 만일 생의 글자가 공망에 해 당되면 좋은 의미는 모두 사라지고 새롭게 도모한 일이 난관에 봉착하기 쉽다.

 

㈄ 목욕 : 욕의 글자에 해당하면 이를 패신이라 해서 이성 문제를 예견하게 된다. 이때는 특히 일지 의 글자를 주목해야 하는데 패신과 파쇄가 동시에 성립되면 가정이 깨지게 된다.

 

 

8. 대운지지의 반대편으로 보는 방법

 

대운은 계절의 연장으로 한번 만나면 대략 30년을 관장하는 관계로 대운지지에 의해 오랫동안 극을 당하는 육친은 상당한 고통을 피할 수 없는 관계로 방문자의 문제를 알아낼 수 있다. 건강 문제도 마찬가지로 동방의 木대운을 지나는 사람은 대체로 위장질환을 앓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대운의 반대편 육친과 세운을 잘 참작한다면 방문자의 상황을 대략 짐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왔는가를 알아맞히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노력을 해야 하고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상담의 목적이다. 무엇 때문에 왔는가에 집중을 하다 보면 나중에 정작 중요한 해결책은 놓치게 된다. 래정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유추해 볼 수가 있는데 가장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대운의 반대편 육친을 보는 것이다. 크게 대운 30년 동안 어느 육친이 극을 당하여 문제가 발생하겠는가를 보게 된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목 대운 20년째인 사람에게 위장질환으로 고생을 할 것이라는 감명을 한다면. 목극 토하니 토는 위장을 뜻하므로 목 대운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토가 극을 당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감명을 해 보면 된다. 이렇게 대운의 반대편 육친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대운의 반대편을 보고 문제점에 접근을 하면 된다.

 

 

마무리

 

무엇 때문에 오셨습니까. 정법이 명리학의 대표적인 타이틀이라고 아직도 생각하는 명리사가 있다. 그것은 출발에서부터 문제점이 있다. 무엇 때문에 방문을 했는지 딱 보고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점쟁이다. 어떻게 알아 사주를 말 안 하는데, 출발점에서 보면 우리는 학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와서 제가 무엇 때문에 왔는지 몰라요? 그러면 알아야 되는갑다 싶어서 제가 공부가 짧아서 다음에 더 열심히 공부를 하여 알아맞추겠습니다. 래정법을 공부를 더 해서 다음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요 육효점이라도 봐서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알아 맞춰야겠다 하고 노력을 해 본다. 좋게 말하면 고객의 취향에 맞출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무엇 때문에 왔는지가 사실은 중요하지가 않다. 그것을 맞출 필요가 별로 없다. 왜냐하면 실제 물어 볼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맞추는 것을 나중에는 별로 즐거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 잘 살아요? 대부분이 이것이다. 언제 풀려요?

나는 무엇을 하고 살면 제일 잘 맞을까요?

언제쯤 잘 살겠습니까?

집이 팔리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왔는지를 물어보면 된다.

 

병원에 가서 내가 어디가 아파서 왔지? 의사한테 이래요? 그건 아니다. 내가 귀가 아파서 왔는데 이래야지 내가 어디가 아파서 왔지? 그래요 우리가 왜 그렇게 끌려가야 되냐고 내가 점쟁이야? 네가 어떻게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그렇게 말해야지

 

사주를 물으려 오면 뭘 물어 볼려고 왔어요? 질문할 것 있으면 빨리 준비하고 계세요. 안 물어보면 말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 사주를 뺄 동안 뭘 질문 할 것인지 좀 준비를 하고 있어라 이 말이다. 물어보지 않으면 말 안 해 줄 겁니다. 이것이다.

 

물어 보세요

1번 언제 돈 벌어요?

2번 건강이 요즘 별로 안 좋은데

3번 집을 하나 더 살려고 하는데 하나 더 사도 될까요? 그런 것이다.

 

몇 가지를 내가 다 어떻게 알아. 하나만 물어 보려 왔는게 아니잖아요. 서너개는 점쟁이도 못 맞춘다. 그러니까 어차피 되지도 않을 소리를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왜 내가 끌려 다니면서 고민 할 필요가 있나. 난 점쟁이가 아니고. 난 공부를 했다, 사주를 말해야 알지 사주를 말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요. 당신이 무슨 일로 왔는지,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도 말고 하면서 이 사람이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 맞춰 본들 또 뭐 할 것인가. 하나 마나 한 소리는 할 필요도 없고 맞출 필요도 없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는 학문이어서는 안 된다. 방향이 틀린다. 우리는 학문이다. 이것을 항상 강조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학문으로 운명을 100% 맞출 수 있다고 확신을 하고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100%는 어차피 없다. 8글자 안에 100%가 활자 안에 들어가 있느냐? 여기에 적힌 글자가 8글자 속에 얼마나 적혀 있을까. 명리학은 어느 정도 맞느냐 하면 싸이클은 알 수가 있다. 최소한 오르막과 내리막은 알 수가 있다. 12운성으로 맞춰보면 된다. 사람들은 이 간단한 것을 몰라서 전부다 망하고 죽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이클의 상승 곡선만 그릴 줄 안다. 올라가다가 떨어져도 또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항상 그렇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떨어질 때도 한 번만에 떨어지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왔다가 갔다가 하다가 다시 떨어진다. 그러다가 쫄딱 망한다. 그러니까 환장을 한다.

 

우리는 이미 이 인생이 여기서 이렇게 될 것이다를 이미 알 수가 있다. 그러면 망하지 않게 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멈춰서 덜 망하게 남겨 줄 수는 있다. 올라간다는 것을 알았을 때 여기서 멈추게 하거나 폭 자체를 넓혀 줄 수는 있다. 더 크게 손해는 멈추어서 적게 나게 하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점포를 크게 한 사람과 작게 한 사람의 수입이 같을 수는 없다. 운이 좋으면 빗을 내어서 라도 판을 더 크게 늘려야 한다. 내가 운이 아주 좋은데 휴게실가서 껌 팔고앉아 있으면 어떨까? 이런 것은 아무리 팔아봤자 한계가 있다, 운이 좋을 때는 자갈치 시장에서 점포를 하나 얻어서 빗을 얻어서라도 판을 크게 벌리면 그러면 훨씬 더 돈을 벌수가 있다. 운이 좋으면 그런 것을 우리는 말을 해 줘서 크게 늘려 줄 수가 있다.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이것 정도는 대충 말을 해 줄 수가 있다. 이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냐. 그게 전부다. 반면 여기서 떨어질 때를 이것은 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니까 다 망한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이것만 알려줘도 우리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이다. 꺾였어 그것만 알아도 된다.

 

100%가 아니라 5~60%만 알아도 약이 된다. 약으로 인정을 해줘야 한다. 그러면 명리학 말고 다른 학문으로 인생을 유추해 보자. 뭘로 할 건데, 다른 방법이 있는가. 학문으로 연구를 하여서 자연의 변화를 육친으로 대입을 해 보니까 상당한 확률이 높고 해서 지금까지 왔다.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면 그 학문을 선택 했겠지만 그 동안 이 방법이 최고였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이 방법이 더럽게도 안 맞는다고 욕을 얻어먹고. 왜 그럴까 그것은 고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모델이 바뀌어 버렸다. 옷을 입는 모델이 바뀌어졌다. 이상하네. 도대체 이게 뭐야 잘 맞는다고 하더니만 잘 맞지도 않고, 잘 된다고 하더니만 망해 버리고, 왜 그런가 했더니 거기에는 정격 사주가 없는데 계속 똑 같은 잣대로 계속 손님에게 들이 데고 있으니까 그런 것이다. 앞으로는 간지론으로 바꿔서 하면 그런 일이 줄어들 것이다.

 

간지론이라는 학문으로 대체를 해서 사주를 봐서 사주학 보다 더 잘 볼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내 놔봐라 이 말이다. 없다. 없으니까 지금 이것을 쓴다. 물어 보려 오는 사람에게 8글자 써 놓고 지금 집을 팔면 안 되겠다. 집 안 팔리겠다. 이런 정도는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우리는 볼 수 있는 눈이 있다.

 

사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모르면 문제가 된다.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재성이 입묘가 되는데 미친놈이 잘 된다고 해서 토를 잘 못 말해 가지고 망해 버린 거야. 거의가 토를 말을 잘 못해서 망해 버린다. 진술축미를 해석을 못해 가지고 입묘지를 잘못 말해 버리고 식신 운이라고 하고 그러고 있다. 관성 운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을 해석을 못해주고 있다. 사실은 진술축미만 잘 해석을 해 주면 오르는 상승세다 꺾인다. 다 볼 수 있다 사주를  그런 분석 정도만 하면 됐지 뭐 얼마나 큰, 내일 화장실가서 넘어질 거라는 것까지 사주를 알아야 되는 것처럼 사주를 생각 하는데, 그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