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한 걸음 내딛기가 어렵다는 걸 우린 모른 척하며 종종 걸어가. 두 걸음 나아갈 땐 그만큼 익숙해지더라. 익숙함에 속아 걸었던 그 첫 걸음 거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그때 그 마음이 전해준 간절한 도움닫기는 지금도 그댈 걷게 하는 토닥임 이기에. 그래서 우.. 열정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