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생각 / 엄정행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어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 하리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 하리
詩, 曲 : 현제명(玄濟明 1902 -1960)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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