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깨어 있다.
모든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정신과 마음
그리고 영혼에 자국을 남기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은 하찮은 것 같지만,
사람이 아는 분야를 뛰어 넘어서
새로운 발견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하는
순간들인 것이다.
그런 순간에 나는 느낌을 갖는다.
내 자신 속의 대화를 듣는다.
나의 발자국 소리를 느끼고
그것이 나의 것인지 안다.
나는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감각들을 믿는다.
나는 내 존재의 더 깊은 곳에 다리를 놓고
다른 사람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말을 형성한다.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느끼는지
진실로 중요한 것이다.
적당한 시간과
적당한 장소
그리고 적당한 역할로 엮어진
습관적인 일상 속에서,
일정한 패턴과 습관 속에서,
정의와 기능의 시스템 속에서
한 진실한 인간이 나타나서,
갑자기 세상에 나타나서
일생을 정성스레 다듬고
자기 성장과 자연과 우주의 기본적인 결합을 위하여
개인적인 자질을 사용할 준비를 한다.
개인으로서 나는 나의 길에 끼어들지 않는다.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나는 깨어 있다.
클라크 무스타카스(Clark Moustak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