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역술인 협회 자격증 반 제5기 수료식을 맞이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6기 운봉 회장님을 비롯하여 도반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환한 모습을 뵈니까 보물을 모두 찾으신 모습들입니다.
그 보물이 어디에 숨겨져 있던가요?
그렇죠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한 신도가 물었다.
"목사님 저는 기억력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목사님 설교를 30년 동안 3천 번 넘게 들었는데 그 설교 중 단 한편도 기억할 수가 없네요."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했다.
"저는 결혼한 지 3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3만 번 넘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끼도 메뉴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매 끼 영양을 공급받았습니다.
그 많은 식사가 없었더라면 오래 전에 이미 굶어죽었을 것입니다."
콩나물은 스치는 물에도 쑥쑥 성장하듯이
잔소리 같던 매 주의 강의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서 우리는 지금 붉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무심히 성장 하지는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양산 교육원은 희망과 사람이 만나는 성소(聖所)였습니다.
그동안 지나온 세월 속에서 무엇을 얼마큼 배우고, 이해하고, 알고 가느냐도 중요 하지만
6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평생 동안 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방법론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서해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기 도반 여러분!
함께 지나는 동안 여러분이 보여 주셨던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각종 행사 때마다 솔선수범해 주신 금샘 총무님 감사합니다.
또한 뒤에서 훌륭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신 진탁스님.
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서적들을 추천해 주신 운암님
명지 보살님, 우정님, 지공스님,
한 분 한 분 모두 언급 할 수는 없지만
5기 도반 여러분들의 협력과 지원,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상으로 돌아가 어디에 계시던 간에 여러분들의 모습은 항상 반짝 반짝 빛날 것 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빛내 주신 6기 운봉 회장님, 해연님, 원율님, 원덕님, 진교님, 목원님 보승 총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대한 역술인 협회와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